증권사
정의
증권사는 유가증권(주식, 채권 등)의 매매를 중개하거나, 직접 매매하거나, 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는 금융 회사다. * 비유: 부동산 공인중개사와 비슷하다. 집주인(매도자)과 세입자(매수자)를 연결해주고 복비를 받는 것처럼, 주식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을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받는다. * 개인은 거래소에 직접 주문을 넣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증권사의 시스템(HTS, MTS)을 거쳐야 한다.
주요 업무 (돈 버는 방법)
증권사는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돈을 번다. * 위탁 매매 (Brokerage): 고객의 주문을 대신 처리해주고 수수료(Commission)를 챙기는 가장 기본적인 업무다. 개미 투자자들이 매매할 때 나가는 수수료가 여기 해당한다. * 자기 매매 (Dealing): 고객 돈이 아니라 '증권사 쌈짓돈(자기자본)'으로 직접 주식, 채권, 파생상품에 투자해서 수익을 낸다. 수익이 크지만 위험도 크다. * 기업 금융 (Investment Banking - IB): 기업이 주식을 상장(IPO)하거나 채권을 발행할 때 이를 주관하고 도와주는 역할이다. 기업 인수합병(M&A) 자문도 포함된다.
은행과의 차이점
- 은행: 예금자에게 돈을 받아서 대출해주고 그 이자 차이(예대마진)로 돈을 번다. 원금 보장이 중요하다.
- 증권사: 투자 상품을 중개하고 수수료를 받거나,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를 한다.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상품을 주로 다룬다.
최근 트렌드
과거에는 수수료 장사가 메인이었지만, 최근에는 무료 수수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IB(기업 금융)와 WM(자산 관리) 쪽으로 수익 모델을 옮겨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