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분할
정의
주식분할은 회사가 이미 발행된 주식을 쪼개서 총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이다. * 피자 비유: 라지 사이즈 피자 한 판(기업 가치)을 4조각으로 자르든, 8조각으로 자르든 피자의 총량은 같다. 단지 한 조각의 크기(주가)가 작아지고 조각 수(주식 수)가 늘어날 뿐이다. * 한국에서는 주로 '액면분할'이라고 부른다.
하는 이유
주가가 너무 비싸면 개미 투자자들이 사기에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1. 유동성 공급: 1주당 300만 원짜리 황제주는 거래가 잘 안 된다. 이걸 5만 원짜리로 쪼개면(50:1 분할) 누구나 쉽게 사고팔 수 있어 거래량이 터진다. (예: 2018년 삼성전자) 2. 착시 효과: 기업 가치는 똑같지만, 주가가 싸지면 왠지 저평가된 것 같고 오를 여력이 있어 보여 매수세가 몰린다.
효과와 영향
- 변하지 않는 것: 시가총액(기업의 총 가치), 주주들의 지분율. (내가 가진 주식 가치의 총합은 그대로다.)
- 변하는 것: 주가(하락), 발행 주식 수(증가).
- 주가 영향: 보통은 '호재'로 인식되어 단기적으로 주가가 오르지만, 펀더멘털(실적)이 바뀌는 건 아니므로 결국 제자리를 찾아간다.
반대 개념: 주식병합 (Reverse Split)
반대로 주식 여러 개를 하나로 합치는 것이다. * 주로 주가가 너무 똥값(동전주)이 되어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을 때, 인위적으로 주가를 뻥튀기하기 위해 쓴다. 그래서 주식병합은 보통 악재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