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금융

상한가

정의

상한가주식 시장에서 개별 종목이 하루 동안 오를 수 있는 최대 가격을 말한다. * 과도한 투기를 막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상승 폭을 제한해 둔 것이다. * 한국: 전일 종가 대비 +30%가 상한선이다. (2015년 6월 이전에는 15%였다.) * 만약 오늘 10,000원짜리 주식이 상한가를 가면 13,000원이 되고, 더 이상 주문을 낼 수 없다(거래는 되지만 가격은 안 오름).

미국에는 없다?

이 제도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주로 아시아권 국가에만 있다. * 미국: 상한가/하한가 제도가 없다. 하루에 100%가 오를 수도 있고, 99%가 폭락할 수도 있다. * 대신 미국은 변동성이 너무 심하면 잠시 거래를 멈추는 '변동성 완화 장치(VI)''서킷 브레이커'가 개별 종목 단위로 작동한다.

관련 은어

주식 시장에는 상한가와 관련된 다양한 속어가 있다. * 점상 (점 상한가): 장이 시작하자마자(9시 00분) 곧바로 상한가로 직행해서, 차트에 점 하나만 찍히는 경우. 사고 싶어도 파는 사람이 없어서 못 사는 최강의 호재다. * 상따 (상한가 따라잡기): 상한가에 진입하려는 종목을 뒤늦게 추격 매수하는 초고위험 단타 기법이다. 성공하면 다음 날 갭상승을 먹지만, 실패하면 고점에 물린다. * 따따블 (IPO): 공모주가 상장 첫날 공모가의 4배(+300%)까지 오르는 것. (기존 '따상' 제도가 없어지고 가격 제한폭이 -40% ~ +400%로 확대되면서 생긴 용어다.)

주의사항

상한가는 강력한 매수세를 의미하지만, 동시에 '세력의 출구'일 수도 있다. * 상한가를 굳힌 척하다가 장 막판에 물량을 쏟아내며 폭락시키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