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Q (뱅가드 부동산 ETF)
1. 정의
VNQ는 자산 운용사 뱅가드(Vanguard)가 운용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부동산 ETF다. *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리츠(REITs) 회사들을 한 바구니에 담아놓은 상품이다. * 주당 약 10만 원 안팎의 돈으로 미국의 수천 개 빌딩, 아파트, 데이터 센터, 물류 창고의 지분을 조금씩 나눠 갖는 효과(간접 건물주)를 낸다.
2. 무엇을 담고 있는가? (구성 종목)
단순히 사무실이나 상가만 있는 게 아니다.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부동산 섹터가 들어있다. * 전문 리츠: 통신 타워(아메리칸 타워), 데이터 센터(에퀴닉스) 등 4차 산업 관련 부동산 비중이 꽤 높다. * 산업 리츠: 아마존 같은 기업이 쓰는 거대한 물류 창고(프로로지스). * 주거/상업: 아파트, 쇼핑몰, 헬스케어(병원, 요양원) 시설 등.
3. 핵심 특징
- 높은 배당 (월세 수금): 리츠는 법적으로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해야 한다. VNQ는 통상적으로 S&P500 지수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연 3~4% 수준)을 제공한다. (분기 배당)
- 저렴한 수수료: 뱅가드 상품답게 운용 보수가 0.12%로 매우 싸다. (장기 보유에 유리함)
- 인플레이션 방어: 물가가 오르면 임대료도 같이 오르고 부동산 가격도 오르기 때문에, 현금 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수단이 된다.
4. 주의할 점 (리스크)
"금리가 오르면 가격은 떨어진다." * 리츠 회사들은 건물을 살 때 대출을 많이 낀다. 금리가 오르면 이자 비용이 늘어나서 수익이 준다. * 또한, 은행 예금 이자가 높아지면 굳이 위험하게 리츠에 투자할 매력이 떨어져서 투자 자금이 빠져나간다.